오정연, 서울대 시절 "남자들 내 번호 따려고 창문으로 기어올라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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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사진 일간스포츠]

오정연 서울대 시절 "운동복 입고 다녀도 남자들 폭풍대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대학시절 남달랐던 인기를 회상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오! 나의 체대여신님' 특집으로 꾸며져 체대 출신 오정연, 스테파니, 고우리, 오나미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서울대 체육과 여신으로 알려진 오정연은 "몇 명의 남자들에게 대시를 받았나"는 질문에 "15명 정도 된다"고 입을 열었다.

오정연은 "재즈댄스 동아리 소속이었는데, 내가 춤추는 것을 보고 번호를 따려고 창문으로 기어올라 온 남학생도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MC들이 "교내 최고 미인이었느냐"고 물었지만 오정연은 "주로 과 잠바에 운동복 차림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이를 부인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오정연[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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