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나 학생회장 출신이다" "SM 오디션 출신이다" 진짜 자아도취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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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사진 KBS ‘1대100’ 캡처]
‘이상훈’. [사진 KBS ‘1대100’ 캡처]

‘니글니글’ 이상훈이 “학생회장 출신” “SM 오디션 출신” 등 충격적인 고백을 해 화제다.

‘개그콘서트-니글니글’ 코너에서 자아도취형 개그로 사랑받고 있는 개그맨 송영길과 이상훈은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 2TV ‘1대100’에 함께 1인 자격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 상금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상훈은 “과거 ‘1 대 100’에 100인으로 출연해 최후의 1인이 된 적이 있다”고 밝히며 “326만원을 획득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제 입으로 말하긴 뭐하지만 초등학교 때 올 수, 고등학교 때는 1등을 했었다”고 반전 과거를 공개했다.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이상훈이 학생회장 출신임을 추가로 공개했으나 “예심 성적은 송영길이 더 높았다”고 폭로해 이상훈의 실력을 의심케 했다.

이날 이상훈은 “개그맨의 꿈을 키울 때 SM의 개그짱 대회에 나갔었다. 외모부분에서는 고아라, 이연희가 뽑히고, 개그 부분에서는 신동이 뽑혔다”며 신동에게 개그의 왕좌를 내줬었던 과거를 공개했다.

또 이상훈은 “개그맨 시험도 쉽게 뽑혔다. 5번 만에 합격했다”며, 순탄치 않았던 개그맨 도전기를 개그로 승화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송영길 이상훈을 비록해 배우 장소연도 함께 출연했다. 25일 저녁 8시 55분 방송.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이상훈’. [사진 KBS ‘1대100’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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