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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리조트, 삼척에 쏠비치 호텔&리조트 오픈예정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강원도 삼척에 대명리조트가 들어선다.
 ㈜대명레저산업은 내년 6월 중으로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을 오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은 콘도 504실, 호텔 217실 등 총 객실 721실로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종합 리조트이다.

 주요시설로 동시에 8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규모의 최고급 컨벤션 시설과 각종 물놀이 시설을 갖춘 아쿠아월드가 들어선다. 프라이빗 비치를 품고 있는 해양리조트 시설로 설계돼 향후 각별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9년 삼척시와 대명그룹이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2013년 6월 착공한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은 동해안을 바라보는 이사부사자 공원, 수로부인공원항과 삼척해수욕장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대지면적 9만8985㎡(2만9942평), 건축면적 2만7331.36㎡, 연면적 8만8775.69㎡(2만6855평)의 초대형 리조트이다.

호텔동 8층, 콘도동10층 규모의 건물이 부대시설 등을 포함 콘도동3개동, 호텔동 1개동이 들어선다. 호텔 객실이 217실에 달해 양양 쏠비치 호텔&리조트에 견줄 리조트로 평가받고 있다. 삼척관광자원 해양레일바이크, 삼척 장미공원, 용화~장호 간 해상케이블카, 임원 수로부인상등과 함께 관광객유치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명레저산업은 2016년까지 약 2000억 원을 투입해 삼척사업을 완공할 예정이다. 현재 ㈜대명레저산업은 경북 청송군, 전남 진도군, 경남 남해군과 함께 리조트 사업 민간투자에 관한 MOU를 맺은바 있다. 2020년까지 3000억 규모의 추가 투자로 신규 리조트 건설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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