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위상 높이는 공공기관 태권도진흥재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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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청소년들 초청해 태권도 캠프 태권한류

일러스트=계원예술대학교 김가연

태권도진흥재단(TPF)과 세계태권도연맹(WTF)이 공동주최하는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는 200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전라북도 무주·전주와 서울 일원에서 2014년까지 매년 개최됐다. 전 세계 태권도 수련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태권도의 성지인 ‘태권도원’에서 태권도수련(겨루기·품새)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 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태권도종주국 한국의 전북 무주와 전주에서 펼쳐지는 전 세계 태권도인의 대표축제이다. 프로그램으로는 태권도경기 와 함께 축하 태권공연, 전통문화체험, 무주·부안·전주 관광투어 등 전 세계 태권도인에게 태권도뿐만 아니라 한국과 전라북도의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있다.

한편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세계 태권도 꿈나무들의 큰 잔치인 ‘제2회 WTF 세계유소년태권도 선수권대회’가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다. 세계 70개국 1000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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