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녹색환경도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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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하우스·쓰레기계량기 … 민·관 협동 청정 인프라 확충 녹색환경 도시

일러스트=계원예술대학교 이지수

제주는 1960년대 관광개발이 시작되면서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도민의 삶의 질도 향상됐다. 반면 천혜의 자연환경이 훼손되면서 정체성을 잃는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이에 제주는 환경보전을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게 됐다. 민선6기 제주특별자치도정은 제주의 자연자원을 근간으로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제주’를 정책 목표로 삼고 있다.

제주시는 도정 목표의 지역적 실현과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생태환경 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으로 저탄소 녹색사회 조성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 및 자원순환형 클린수거시스템 구축 ▶산림자원 보존·활용으로 자연의 가치 증진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조성 및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기반 구축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자연휴양림 운영을 시정 중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연환경 보전 및 생태마을 육성을 위해 32곳에 18억원을 투입하는 등 투자를 하고 있다.

제주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청정 환경 유지를 민·관 협치로 풀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클린하우스 시설 2380개, 음식물쓰레기 계량기 765개 등 클린환경 인프라를 확충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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