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옥택연 "국회는 쓰레기장" 충격 발언 … 정재영 실망

어셈블리 [사진 KBS `어셈블리` 방송화면 캡처]

29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어셈블리' 5화에서는 옥택연(김규환 역)이 정재영(진상필 역)에게 실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진상필은 추경예산안 증액에 대한 반대 의견을 표하며 거친 모습을 보였다.

김규환은 새로 이사한 진상필(정재영 분)의 집들이를 갔다.

당시 김규환은 최인경이 진상필의 집에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국회의원들을 비하했다.

김규환과 함께 일하는 동료 인턴이 "국회에 들어와 일해보니 어떠냐"고 묻자 "국회는 인간 쓰레기들이 사는 쓰레기장"이라고 당돌하게 대답했다.

그 순간 뒤에서 갑자기 나타난 최인경이 "지금 뭐라고?"했느냐며 추궁했다.

당황한 옥택연은 "정말 농담이다"라고 변명해 상황을 무마했다.

한편 '어셈블리'는 정치의 본산이자 민의의 전당 국회를 배경으로 한 휴먼 정치 드라마로 다음회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어셈블리 [사진 KBS '어셈블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