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강용석 "유명 짬뽕집, 난 줄 섰는데 GD는 그냥…"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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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에서 문 닫기 전 가야할 짬뽕집에 대해 소개된 가운데 강용석이 지드래곤에 분통을 터트렸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짬뽕을 주제로 맛있는 토크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 닫기 전 가야할 짬뽕집 중 첫 번째로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홍대 짬뽕집 초마가 소개됐다.

강용석은 "이 집을 100번도 더 갔다. 그렇게 많이 가서 직원들 얼굴을 다 아는데 먼저 들어오라고 한 적이 없다. 늘 줄을 섰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날 20분 정도 줄을 서 기다리고 있는데 누군가 후다닥 달려서 가게 안으로 들어가더라. 쳐다보니 지드래곤이었다. 줄을 쫙 서있는데 들어가더라"라고 전했다.

강용석은 "아무리 YG 건물이지만 지드래곤이 저럴 수 있나 싶어 부르르 떨면서 열받아서 안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오해일 수 있다. 아마 매니저가 줄을 서 있었을 것"이라며 대신 해명했다.

한편 홍대 짬뽕집 초마는 1945년 개업한 평택의 유명 짬뽕집 영빈루 점주의 아들이 운영하는 집으로 유명하다.

초마의 짬뽕 맛에 대한 평가로 가수 이현우는 "비주얼이 정말 예술이다. 핏빛이 아니라 아주 빨간 오렌지 빛깔이고, 먹었을 때 과한 감칠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은 깔끔한 국물"이라며 극찬했다. 또 이 식당이 YG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다는 걸 밝히며 "양현석 대표가 굉장히 좋아하는 집으로 유명하다"고 전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 tvN '수요미식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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