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칼퇴근, 완벽한 낚시로 모두를 속였다…정체는 정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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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칼퇴근

 
‘복면가왕 칼퇴근’

복면가왕 칼퇴근, 완벽한 낚시로 모두를 속여…그 정체는?

복면가왕 장래희망 칼퇴근 정체는 가수 정인으로 드러났다.

지난 7월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장래희망 칼퇴근과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은 2라운드에 출전해 멋진 대결을 했다.

앞서 복면가왕에서 칼퇴근은 김연우 '이별택시'를 선곡해 애절한 무대로 다이나믹듀오 개코를 꺾었다. 지난 방송에서 복면가왕 MC 김성주는 칼퇴근을 장나라라고 부르며 의미심장한 스포일러로 화제를 모았다.

지상렬은 "중국에서 활동하는 게 편하냐 한국에서 활동하는 게 편하냐"고 물었다. 칼퇴근은 "음식이 한국에서 더 맞다"고 응답했다. 지상렬은 "J양 맞냐"고 물었고 칼퇴른은 "네"라고 답해 의심은 더욱 커졌다.

이날 2라운드 우승자는 낭만자객이었다. 낭만자객은 56대 43으로 칼퇴근에게 승리했다. 가면을 벗은 칼퇴근은 정인으로 드러났다. 결국 김성주의 스포일러는 낚시였다.

칼퇴근 무대를 접한 김형석은 "칼퇴근에게 내 망언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 소녀 감성의 중저음은 너무 예쁘다. 고음부로 올라가며 긁는 듯한 파워가 있다"고 극찬했다. 윤일상도 "불안한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너무 시원하게 질러주니까 예상치 못한 감동이 오는 거다"고 전했다.

김구라는 "최자하면 떠오르는 여자 걸그룹(에프엑스) 누구냐. 그래서 난 과감하게 설리 양이라고 말하고 싶다. 설리 양이 노래가 참 많이 늘었군요"라고 추측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서인영은 "이건 너무 화제성을 따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칼퇴근, 대박 정인이라니” “복면가왕 칼퇴근, 정말 장나라인줄” “복면가왕 칼퇴근, 노래 정말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복면가왕 칼퇴근’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칼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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