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사회당 한국 인정은 분단 고정시키는 배신|당내 좌파서 반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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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신성순 특파원】일본 사회당의 좌파기구인 평화전략 연구회는 최근 사회당 안에서 논의되고 있는 한국 인정론에 대해『한반도의 분단을 고정화하는 2개의 국가론으로 사회당의 국가주의 입장을 포기하는 국제적 배신행위』라고 반박함으로써 사회당의 대한 정책전환에 브레이크를 걸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27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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