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버결제(KCP), 유니온페이인터네셔널(은련카드)와 결제서비스에 대한 관련 업무제휴 맺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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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결제 전문업체 한국사이버결제(060250, 대표이사 송윤호)는 유니온페이인터네셔널과 온라인쇼핑몰(모바일 포함) 결제서비스에 대한 ‘간편결제 서비스(Payco)’ 제공과 관련한 업무제휴가 다음주 내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사이버결제 온라인 가맹점에서 ‘Unionpay 브랜드 Credit Card’ 및 ‘Debit Card’로 간편결제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유니온페이인터네셔널은 2014년 기준 전세계에서 47억장이 발급, USD기준 6.6조의 거래 대금을 기록했고, 현재 150개국 331개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중국본토나 홍콩, 마카오 등의 중화권 국가에서는 필수적인 신용카드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한국사이버결제의 관계자는 “2012년 5백억 수준이던 국내 역직구 시장이 2016년에는 연간 1조원 이상 규모로 성장 할 것으로 예상 되고 그 중심에는 중국인 쇼핑객이 있다. 최근 한중FTA의 훈풍을 타고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중국인 쇼핑객이 급증하는 추세”라며, “2013년 하반기부터 국내 쇼핑몰에서의 유니온페이 사용이 가능한 상황이고, 이번 유니온페이와의 제휴를 통해 간편결제서비스(Payco)가 도입되면 중국인들의 국내 쇼핑몰 결제가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관련 업계 전문가는 이번 유니온페이와의 제휴가 향후 급성장이 예상되는 역직구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간편결제(Payco)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국가 간 전자상거래 사업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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