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추워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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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한동안 포근하던 기온이 19일 하오 눈·비가 멎으면서 예년수준까지 떨어져 20일부터는 19일보다 5도정도 낮은 쌀쌀한 초겨울 날씨를 보이겠다.
중앙기상대는 18일밤부터 눈·비를 몰고왔던 기압골이 물러감에 따라 19일 하오부터 전국적으로 날씨가 개면서 기온이 떨어져 20일 아침 춘천·수원지방은 영하 1∼2도의 추운 날씨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한때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던 영동지방에는 곳에 따라 많은 눈이 내려 19일 상오 11시 현재 대관령의 17.5㎝을 비롯, 전방고지엔 최고36㎝의 폭설이 내렸고 강릉지방에는 60.8㎜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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