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니글니글. 이상훈의 허세 "정장 CF 찍지 않겠다…조인성도 먹고 살아야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개콘 니글니글`

'개콘 니글니글'

이상훈(33)과 송영길(31)이 개콘 '니글니글'에서 ‘허세’를 부렸다.

이상훈은 7일 오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니글니글’ 코너에서 “요즘 광고 요청이 쇄도한다. 그래도 나는 정장 CF는 찍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유를 묻자 이상훈은 “조인성도 먹고 살아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송영길은 “너 정도 생겼으면 덜 착해도 돼”라고 받아쳤다. 이어 ‘니글니글’이라는 배경음악이 울려 퍼졌고 느끼한 춤사위가 이어졌다. 이들의 모습을 본 관객은 어이없다는 듯 웃음을 터뜨렸다.

`개콘 니글니글`

이후 송영길은 “너는 미남형이지?”라고 물었고 이상훈은 “아니다. 나는 바비인형”이라고 받아쳤다. 이들은 이후에도 자뻑과 허세로 똘똘 뭉쳐진 자아도취형 멘트를 내뱉었다.

한편 개콘 ‘니글니글’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제각각이다. “혐오스럽다” “니글거린다” “느끼하다”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얼굴만 봐도 웃긴다” “귀엽다” “저걸 보니 살맛난다” 등의 긍정적인 댓글도 있다.

최근 개콘 ‘니글니글’의 이상훈은 “코너의 느끼함을 더하기 위해 살을 찌우고 있는 중”이라고 했으며, 송영길은 “더럽지만 선정적이지 않게 춤을 추기 위해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개콘 니글니글'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개콘 니글니글'
[사진 KBS2 ‘개그콘서트’ 캡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