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울대 총학생회장 이정우군 등 현상수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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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서울시경은 12일 학원사태와 관련, 수배중인 전 서울대총학생회장 이정우군(21·공법학과4년 제명)과 서울대전학원자율화추진위원회 언론분과위원장 윤호중(21·철학과4년 제명)·서울대복학생 조원봉(26·국사학과4년) 군 등 3명을 검거하는 경찰관에게 1계급 특진시키고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
포상금은 이 군 검거에 3백 만원, 윤·조 군 검거에는 50만원씩이다.
이 군은 전국 42개 대학의 학생대표이름으로 구성된 「전국학생대표기구회의」의장으로 지난 3일과 5일 연세대에서 대학생 연합시위를 주동한 협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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