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銀·남양유업 상장폐지될 우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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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증권거래소는 2일 거래량이 부족한 제주은행과 남양유업이 상장폐지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6월 말까지 이들 업체가 거래량 요건을 맞추지 못하면 상장폐지될 수 있고, 24개 상장사는 관리종목 지정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특히 남양유업의 경우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분(33.22%) 매매를 꺼리고 있어 대주주의 자전거래도 쉽지 않아 거래량을 늘리는데 애를 먹고 있다고 거래소는 덧붙였다.

◇관리종목 지정 우려업체=브릿지증권.유화증권.대현.서울도시가스.그린화재해상보험.동양석판.대구도시가스.동일방직.삼립산업.고려제강.전방.송원산업.연합철강.나자인.신영와코루.미원상사.경인전자.크라운제과.롯데제과.조선선재.부산주공.동일패브릭.삼아알미늄.KC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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