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연 예산 7억으로 늘려 활성화|반월공단 분양가 재인상하자 업계선 진정서로 맞서|유가증권인수단「협정」,「규정」으로바꿔 단자사 발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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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폴리에스터 필름 삼파전>
★…선경이 독점해오던 연간1천2백억원규모의 국내폴리에스필름시장이 제일합섬과 코오롱이 신규참여선언으로 삼파전을 맞게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은 최근 2백억원을 들여 일본으로부터 폴리에스터베이스필름1개라인과 가공설비등을 도입, 경북구미에 연말까지 연3천t규모의 공사시설을 준공할 계획. 코오롱은 1개월정도의 시험생산을 거쳐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하는 한편 마그네틱코팅사업부를 신설해 비디오및 라디오테이프등 최종제품분야까지 동시에개발을추진키로했다.
또 제일합섬도 구미공단안에 오는 11월말 준공을 목표로 연4천5백t규모의 폴리에스터베이스필름공장설립을 추진중인데 이미 시험생산에 성공,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낼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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