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파벌로 일한의원연곤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한일의원연맹초청으로 23일 한국방문길에 오른 일본 자민당국회의원부인들의 결단과정에선 일본정치의 특색인 파벌문제로 행사를 뒷바라지한 일한의원연맹이 애를 먹었다는 뒷얘기. 가장 문제가된 단장선출문제는 파벌간의 균형을 고려해 정권파벌인「나까소네」(중증근강홍)파의「우노」(우야종우·전통산상)의원 부인을 선임하고「다나까」(전중각영)파, 「스즈끼」(영목)파,「후꾸다」(복전규부) 파에서 각각 1명씩 부단장을 뽑았다. 【동경=신성순특파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