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사우디 “모스크 자폭 테러, IS 소행 맞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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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지난 22일 시아파 모스크(이슬람 사원)에서 벌어진 자살폭탄 테러가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소행임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우디 당국은 “자살폭탄 테러범의 이름은 살리 빈압둘라흐만 살리 알기샤미로 사우디 국적자”라며 “그는 다에시(IS의 아랍어 약자)로부터 지시받는 조직의 소속”이라고 발표했다. 사우디 동부 알카티프의 모스크에서 22일 오전 금요 예배 중 벌어진 자살폭탄 테러로 최소 21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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