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뒤라스」등 물망
프랑스의 파리마치지는 최근호에서 독자투표로 선정할 올해의 「프랑스인물」 후보자 7백여명을 선정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치· 영화· 스포츠· 가요· 문학· 모험과학등 7개분야에서 후보자로 물망에 오른 인물은 모두 프랑스에서 현역으로 활약하는 쟁쟁한 인물들.
이 가운데 특히 올해는 여성후보자가 15명이나 포함되어 예년의 7∼8명 보다 훨씬 그비율이 높다.
여성후보자는 정치부문에서 산업재배치및 무역성장관 「에디트·크레송」 이 물망에 올랐고 영화에서는 「발레리· 카프리스키」「소피·마르소」등 3명, 가요에서는 「프랑스· 갈」 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특히 문학부문은 「마르그리트·뒤라스」 「프랑스와즈·사강」 등 10명의 후보자중 8명의 여성이 남성후보자를 압도하고있다.
그러나 스포츠·과학·탐험분야에서는 아직 단 한명의 여성도 거론되지않았다.<파리마치>파리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