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당 총무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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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정·민한·국민당은 14일하오 총무회담을 열어 제123회 정기국회 운영 일정을 협의한다.
3당 총무들은 정기국회회기를 90일간으로 하되 ▲20일의 개회식에 이어 정부의 예산안이 제출되는 10월2일까지는 의원외교활동보고와 상임위활동 ▲10월4일=정부의 새해시정연설 ▲5일=교섭단체대표연설 ▲6∼13일=본회의 대 정부 질문 등 우선1단계 의사일정에 합의하고 예산안심의 및 일반의안 신의에 대해서는 추후 다시 총무회담을 열어 결정한다는 선에서 합의를 보게될 것 같다.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의안은 법률안 64건을 비롯, 71건에 이르고 있으나 정부와 민정당은 이중 ▲정부제출법률안 18건 ▲근일 중 정부가 제출할 12건 ▲민정당 의원발의 8건 등 40여건을 우선처리 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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