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캘빈 해리스, 열애 공식 인정 임박…나이 차이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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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26)와 팝가수 캘빈 해리스(31)가 17일 열리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열애를 공식 인정할 것이라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위프트와 해리스는 빌보드 뮤직어워즈에 함께 참석해 소감을 통해 열애를 공식 인정할 계획이다.

이에 한 측근은 “스위프트와 해리스가 빌보드 뮤직어워즈에 커플로 함께 참석하는 것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면서 “두 사람 모두 후보에 지명된 상태로 아마 즐거운 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리스가 사생활을 중요시하고 있어 레드카펫에서 함께 사진을 찍을 것 같지는 않다”고 했다.

앞서 두 사람은 미국 내쉬빌에서 열린 캐니 체스니 콘서트에 함께 참석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들은 두 손을 꼭 잡고 걷는 등 연인 사이임을 숨기지 않는 모습이었다.

해리스는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의 DJ 겸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다. 또 테일러 스위프트는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 노래까지 하는 미국의 컨트리 팝 싱어송라이터로 2015년 포춘이 선정한 세계의 영향력 있는 지도자 50인에 이름이 올랐다.

스위프트는 주목 받는 할리우드 영화배우이자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미국의 인기가수다. 최근 자신의 다리에 4000만 달러(한화 약 451억원)에 달하는 보험에 들 정도로 화려한 각선미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스위프트는 자신을 따라할 청소년을 우려해 담배, 마약은 물론 몸에 문신도 새기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 캘빈 해리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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