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연극계 마돈나 김애경, 달콤한 금술 자랑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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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애경

 
‘사람이 좋다’ 김애경이 화제에 올랐다.

9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애경과 남편 이찬호 씨의 일상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날 ‘사람이 좋다’ 방송에서는 8년차 커플인 김애경 부부가 집 앞에 있는 나물을 캐며 알콩달콩한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찬호는 “강화에 온지 5년”이라고 말했다. 김애경은 “전원생활 둘 다 원했다. 근데 남편이 적극적으로 권유했다”고 전했다.

‘사람이 좋다’에서 김애경 남편 이찬호 씨는 “원래 나는 독신주의자다. 결혼을 안 하려고 했다. 산 속에 들어가서 ‘나는 자연인이다’ 하고 살려고 준비를 다 하고 있었다. 갑자기 집 사람 만나면서 꿈이 깨져 버렸다”고 농담을 섞어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사람이 좋다’에서 김애경은 자신의 전성기 시절을 들려줬다.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 김애경은 “연극계의 마돈나라고 해서 괜찮은 작품은 전부 나에게 왔다”고 애교스럽게 얘기했다.

그러나 김애경은 연극계와 달리 방송계에서는 그러지 못했다며, “방송국에 들어와서는 아무도 나를 안 알아줬다. 연극계와 다른 세계라는 것을 알았다”고 속마음을 꺼내놨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람이 좋다 김애경 행복해 보인다” “사람이 좋다 김애경 좋겠다” “사람이 좋다 김애경 예쁜 사랑 본받아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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