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전국도시평가] 국무총리상 - 서울시 송파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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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친환경 정책으로는 마천동에서 올림픽공원 앞 성내천 합류 지점 총 5.1㎞ 구간에 지하철 유출수 및 한강물을 유입시켜 이수 기능에 환경 기능을 더한 종합 레저용 자연생태하천으로 조성했다. 또 오금공원을 벽천, 인공폭포, 돌 분수대, 자전거 도로, 물놀이 공간으로 꾸미는 한편 성내천 전 구간에 대해 여울.어도.인공섬.비오톱 등 다양한 생물 서식환경 개선도 실시했다. 석촌호수 주변은 콘크리트 호안을 흙과 돌을 이용한 생태호안으로 바꾸었다. 한편 송파구는 이 같은 물리적 환경 개선뿐 아니라 석촌호수 주변을 활용해 토요음악회, 각종 발표회와 전시회, 역사성 재현 이벤트를 마련해 주민들의 직접 참여를 끌어내 시민화합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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