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율동」리듬체조 첫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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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LA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채택된 리듬체조가 국내에서 공식경기로 첫선을 보여 여대부의 최영숙 (최영숙·세종대)과 여고부의 이성민(이성민·창덕여고)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일 잠실체육관서 끝난 제1회 전국리듬체조대회에서 최영숙은 곤봉에서 대회 최고점수인 9·35를 따낸데 이어 후프에서도 9·25로1위를차지한데 힘입어 개인종합 수위에 올랐다.
국내선수중 리듬체조의 국제대회에 출전한 경험이있는 선수는 최영숙과 김지영(김지영·세종대) 박정숙(박정숙·공주사대)등 3명뿐인데 박종숙은 기계체조선수로서의 선수등록을 바꿀수없다는 이유로 출전하지못했다.
한편 여고부에서는 창덕여고의 이성민이 개인종합 1위를 했다.
◇최종일 (1일·잠실학생체)▲고등부후프=①이희복(창덕)7·75▲동공=①이선복(창덕)8·80▲동곤봉=①이성민 (창덕) 8·20▲동리번=①이성민(창덕) 8·10▲동개인종합=①이성민 (창덕) 31·35②이희복 (창덕) 31·30③봉애주 (창덕) 31·20▲대학부후프=①최영숙 (세종) 9·25▲동공=김지영 (세종) 8·70▲동곤봉=①최영숙 (세종) 9·35▲동리번=①김지영 (세종) 8·90▲동개인종합=①최영숙 (세종)35·65②김지영 (세종) 35· 05③변선일 (세종) 32·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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