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도 신용카드 업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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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지방은행들도 신용카드 업무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제주은행은 7일 비자(VISA) 카드의 국내독점권을 갖고있는 외환은행과 카드업무제휴계약을 맺고 제주도 내 20여 지점에서 일제히 신용카드업무를 개시했다.
제주은행은 특히 85년 IMF총회, 86년 아시안게임, 88년 올림픽 등 대형 국제대회를 앞두고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관광객들을 상대로 한 신용카드업무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있는데 비자카드는 현재 전세계 카드사용인구의 약53%(약1억1천만명)가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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