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 회소섬유에 눈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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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가벼우면서도 강철보다 강한 특성 때문에 비행기 동체부분이나 군사·레저용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탄소섬유에 국내 대기업의 참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선경합섬의 경우 이미 탄소섬유개발에 참여, 자체 연구 및 한국기계연구소와 공동연구로 상당한 기술적 성과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고 제일합섬도 일본 도레이사와 손을 잡고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이밖에 럭키 및 대우계열의 제철화학 등도 개발에 착수하고 있는 등 꿈의 신소재로 각광을 받고있는 탄소섬유의 개발경쟁이 뜨거워 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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