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거리도 동물원도 '꽁꽁' 얼었습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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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동물들도 추위에 떨었다. 인도 히말라야 고산지대에서 건너온 백호는 추위에도 늠름한 모습이지만, 열대지방에서 온 오랑우탄은 털옷까지 껴입었다. 한강공원의 비둘기도 잔뜩 웅크린 채 추위를 견디고 있다. 갑자기 닥친 한파로 서울대공원과 에버랜드 등 동물원은 열대동물의 방한 대책을 마련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기상청은 주말까지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박종근 기자 <jokepark@joongang.co.kr>
사진=강정현 기자 <cogit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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