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발부는 부모로부터 받아 이를 조금도 훼손하지 않음이 효의 비롯』이란 공자의 말씀이 옛 효의 근본이 되어왔다.
부모를 공경하고 사랑해야 된다는 효의 참뜻이야 변할 수 없는 것이겠으나 개성이 존중되는 현대의 효는 또다른 의미를 지닌다. 어버이날을 맞아 현대를 사는 세대에게 오늘의 효를 물어보았다..
<부모님 의견 묵살 않도록>
부모님께 걱정을 끼쳐드리지 않고 우울하게 해드리지 않는 것이 효라고 생각한다.
예부터 자식이 부모보다 먼저 죽는 것은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큰 불효라고 생각해왔다.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바로 부모님께 걱정을 끼쳐드리지 않는 길이다. 요즘「세대차」란 표현으로 부모의 의견을 묵살, 우울하게 해드리는 경우가 많은데 부모의 가치관도 폭넓게 수용하는 태도도 오늘의 효를 실천하는 것이다.부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