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패션 아이콘 급부상'…의류 CF 연타석 홈런

중앙일보

입력

탤런트 박시연(26)이 패션 의류업체와 잇따라 모델 계약을 체결하며 '연타석 인기 홈런'을 날렸다.

박시연은 영캐주얼 패션브랜드 SUBI와 1년에 1억5000만원의 전속금을 받고 모델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 프랑스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Le coq sportif)와 6개월 8천만원의 단발 CF 계약을 맺었다.

소속사 측은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123년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대중들에게는 물론 유명연예인들도 선호하고 즐겨 입는 브랜드 중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르꼬끄 스포르티브 관계자는 "박시연의 세련되고 개성 있는 마스크와 이미지가 이번 모델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많은 영향을 주었다"며 모델 발탁 배경을 밝혔다.

오는 14일 SBS드라마 '마이걸'(전기상 연출, 홍정은 홍미란 극본)로 첫 데뷔를 앞둔 박시연은 극중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로, 시대를 앞서가는 패션리더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모델 계약으로 인해 좀더 개성적인 패션아이템들을 연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박시연은 "광고계약의 연타석 홈런이라는 의미보다 평소에도 르꼬끄 스포르티브의 룩을 좋아한다”며 "선호하는 브랜드와 인연이 되어 활동하게 된 것이 더 기쁘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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