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당한 탕웨이, 바다 배경에 후드입고 청순미모 과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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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사진 중앙 포토]

중국 여배우 탕웨이가 15일 버버리 공식 웨이보를 통해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그의 과거 보이스피싱 사건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연예인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탕웨이가 보이스피싱의 덫에 걸려 지난해 1월 녹화 도중 걸려온 전화에 놀라 바로 현급지급기를 찾아 21만 위안 정도를 송금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돈으로 약 3700만 원 정도의 피해를 입은 것이다. 이에 탕웨이는 "저는 사람들마다 순진한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또 최근 5,000만원을 잃은 국내 여배우 이해인은 "예전에 보이스피싱 기사를 보면 '어떻게 이렇게 당할 수가 있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내가 당해보니까 '아 이게 이런 거구나'싶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과거 국내 배우 오현경, 하일성 등 보이스 피싱을 당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탕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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