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축구연총회|중공,한국참가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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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북경20일AFP=본사특약】오는 4월 중공 경주시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총회에 한국도 참석케 될 것이라고 20일 중공스포츠위원회 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한국은 이미 참석의사를 표시한 13개국중의 하나이며 중공은 한국대표단이 경주에 오는것에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한국 테니스팀이 지난 2월 중공에 첫 입국한 이래 오는 4월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청소년농구선수권대회와 5월의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에 중공대표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10월 중공 상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팀이 참가하기로 되어있는 등 일련의 한-중공 스포츠교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이곳 업저버들은 밝히고 이러한 움직임은 중공측에서 볼때는 서울에서 열리는 86년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에 참석키 위한 준비작업들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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