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피난 협조제의 |중공, 자유중국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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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북경AP=연합】중공은 9일 긴급피난하는 자유중국선박을 위해 마미항 등 3개 중공항구를 개방하고 대만해협에 등대·수로무선국 및 구조대를 공동운영하는 것등을 내용으로 하는 또 다른 대자유중국평화공세를 취했다.
중공 관영 신화사통신은 이날 복건성의 성도인 복주에서 열리고 있는 항해안전에 관한 세미나에서 긴급사태에 처한 대만의 민간선박들에 마미·하문시·매주항등을 피난처로 제공하자는 제안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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