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가] 충남도의원 자민련 추가 탈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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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심대평 충남지사(8일)에 이어 같은 당 소속 충남도의회 의원들의 자민련 탈당이 잇따르고 있다.

충남도의원 5명은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신행정수도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충청인들의 대동단결이 필요한 시점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새로운 희망을 주는 정치를 위해 자민련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탈당한 사람은 ▶이준우 ▶오찬규 ▶전영환 ▶성기문 ▶정용해 의원이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는 박동윤 의장 등 7명이 탈당했다.

이에 따라 자민련 소속 충남도의원은 23명에서 11명으로 줄게 됐다.

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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