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치] 가볍고 견고한 알루미늄 소재 조화 … 12가지 디자인·컬러로 변신 또 변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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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가 플라스틱과 알루미늄 소재를 함께 사용해 기능성과 패션을 동시에 추구한 아이러니 엑스라이트 제품군을 선보였다. [사진 스와치]

스와치(SWATCH)가 고유의 상징과 같았던 실용적인 플라스틱 시계에 세련된 알루미늄 소재를 조화시킨 컬렉션을 선보였다. 매년 혁신적인 시계를 다양한 디자인으로 소개하는 스와치는 최근 기능성·패션을 동시에 잡은 ‘아이러니 엑스라이트(IRONY X-LITE)’를 출시했다.

스와치 엑스라이트

스와치의 아이러니 엑스라이트는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이다. 가벼운 소재인 플라스틱과 알루미늄 스트랩(시곗줄)을 사용해 패션은 물론 편안한 착용감을 함께 추구한다. 특히 12가지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알루미늄 소재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정장과 같이 착용하면 세련된 느낌을 준다.

블루·오렌지·화이트 등의 산뜻한 컬러는 스포티한 감성의 캐주얼 의상에 착용하면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또 작고 귀여운 스타일보다 중성적인 디자인을 선호하는 여성이 착용해도 부담 없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알루미늄 소재는 스테인리스만큼 튼튼하고 가벼워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준다. 알루미늄과 플라스틱의 조화로 다양한 디자인을 가능하게 했다. 세련된 블랙 색상부터 발랄한 느낌의 컬러를 담은 디자인에, 다양한 다이얼 사이즈까지 포인트 아이템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각각 특색있는 스타일을 담은 12종의 컬렉션은 화려한 느낌의 플라스틱 시계를 원하는 사람에서부터 무게감 있는 금속 재료 시계를 원하는 사람들까지 만족할 만큼 세련되게 디자인 됐다는 평이다. 스포츠나 아웃도어용 시계를 찾는 사람은 물론 정장에도 어울리는 스타일을 갖춘 시계로 구성됐다.

지름 45mm의 크로노 엑스라이트는 선명한 인덱스로 시간을 읽기 쉽게 디자인 됐다. 세 개로 구성된 크로노그래프(스톱워치) 기능과 디자인으로 감각 있는 크로노 시계를 선호하는 남성 사용자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기존 모델보다 약간 큰 다이얼의 메탈 시계이지만 플라스틱과 스테인리스 소재를 함께 사용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도 무난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새로 선보인 엑스라이트 컬렉션 중 알루미늄 스트랩 소재의 크로노 엑스라이트 3종은 메탈의 세련미를 유지하면서도 실리콘 소재를 채택해 가볍다는 게 강점이다. 또 다른 크로노 엑스라이트 3종은 실리콘 스트랩을 사용해 땀이나 습기에 강하며 스트랩 후면의 홈은 공기가 잘 통하게 해 땀이 차는 불편함을 덜어준다.

엑스라이트는 시계 케이스와 스트랩이 마치 테두리나 그림자처럼 보이며, 알루미늄 소재와 컬러로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더 슬림하게 보이는 착시효과가 있다. 크로노 엑스라이트와 커플로 혹은 빅 엑스라이트 모델끼리 커플 아이템으로 추천하기 좋다.

스와치 시계는 스와치 코리아 홈페이지(www.swatch.kr)나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watchkorea)에서 확인 가능하며 가로수길·롯데월드몰·현대백화점 목동점 등 전국 스와치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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