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서지석, 수준급 족구 실력에 아름다운 미소까지… "안정환이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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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서지석, 수비+공격 둘 다 '선수급'
배우 서지석이 수준급 족구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순간판단력의 ‘예체능 팀’과 투지의 ‘도전자 팀’이 펼치는 박빙의 족구 맞대결이 공개됐다.

예체능 족구팀 공개모집에서 도전자팀으로 등장한 서지석은 깔끔한 꺾어차기와 비껴차기 등을 능수능란하게 선보이며 '천재 공격수'의 탄생을 알렸다. 이날 서지석은 ‘대각 비껴차기+강력 안축차기+굴절 공격’까지 공격 3종 세트를 선보여 예체능 멤버들을 긴장시켰다.

특히 강력한 안축차기는 보는 이들까지 간담을 서늘하게 할 정도였으며 육상 선수 출신다운 재빠른 몸놀림으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철벽수비까지 이뤄내 ‘족구 신 에이스’의 탄생을 알렸다.

‘예체능 서지석’. [사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예체능 서지석, 수비+공격 둘 다 '선수급'
서지석은 1세트부터 눈부신 활약을 했다. 수비 포지셔닝에서도 적극적으로 앞으로 나서며 안축차기를 하며 시프트 공격을 했다. 곽춘선 해설위원은 서지석이 ‘예체능’에서 궂은일을 많이 했는데”라며 족구에서의 활약도 일찌감치 눈 여겨 봤다. 서지석은 그 동안 농구 태권도 축구까지 '예체능' 경기마다 에이스로 활약하며 예체능 스타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또한 서지석의 환상적인 족구 실력에 이호근 캐스터는 “저 선수가 왜 이제야 나타났을까요?”라며 놀라워 했고, 곽춘선 해설위원 또한 “빛이 날 수 있도록 몸을 날리고 있어요”라며 아낌없는 칭찬으로 신 족구 에이스의 탄생을 알려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예체능 제작진은 “서지석의 눈부신 활약으로 족구 경기는 그야말로 접전을 이뤘다” “철벽 수비와 파워풀한 공격력까지 다 갖춘 서지석의 환상적인 족구 경기가 펼쳐질 예체능팀 vs 도전자팀 족구 경기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 이날 방송분은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5.6%를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1% 포인트 상승, 동시간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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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서지석’. [사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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