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디쇼 유승옥 "난 D컵" vs 장윤주 "난 C컵"…"ON AIR 가슴자랑"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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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디쇼 유승옥,…장윤주
더바디쇼 유승옥

‘더바디쇼’ 레이디 제인과 유승옥이 자신의 가슴사이즈를 깜짝 공개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온스타일 ‘더 바디쇼’에서는 한국 여성들의 신체 고민인 ‘가슴’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반인 패널인 ‘바디 서포터즈’와 함께 속옷 디자이너, 유방외과 전문의, 성형외과 전문의 등 전문가들을 모시고 가슴에 대한 진솔하고 심층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레이디 제인과 유승옥은 당당히 자신의 가슴 사이즈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레이디제인은 가슴 사이즈에 대한 질문에 “꽉찬 B컵”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마치 가슴 사이즈를 '커밍아웃'하듯 자연스럽게 밝혔다. 이에 최여진은 “작지만 알차다”고 칭찬했다. 유승옥은 “D컵이다”라고 답했다. 레이디제인은 “D컵은 실제로 처음 본다”며 유승옥의 가슴을 눌러보며 놀라워했고, 최여진은 “나는 컴퓨터로 많이 봤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유승옥은 1분간의 가슴 운동으로 볼륨감 넘치는 상체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한편 모델 경 방송인 장윤주가 '가슴 커밍아웃'에 동참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SBS 스페셜-장윤주의 가슴이야기’에서는 다음달 결혼하는 장윤주가 출연해 가슴 확대 수술을 앞두고 있거나 모유 수유 중인 엄마들, 유방암과 싸우는 주변 여성들을 만나 이들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장윤주는 “대부분의 여성은 가슴에 대한 부끄러움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패션 쪽에서는 큰 가슴보다 아예 없는 가슴을 선호한다”며 “‘모델로서는 (가슴이) 없어도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했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또 “모델 일만 생각하면 거추장스럽지만 (내 가슴은) 여자로서는 싫지 않은 가슴이다”라며 “나는 14살 무렵부터 가슴이 나왔다. 예상했던 일이라 크게 놀라지는 않았는데 생각보다 크게 자랐다”고 말했다. 이어 “70에 C컵이다”라고 자신의 가슴 사이즈까지 공개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더바디쇼 화면 캡처·중앙포토]
더바디쇼 레이디제인 유승옥 최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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