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수빈 걸그룹 최초, 프로듀서 도전…"윗속옷을 벗고 잔다" 왜? 후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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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수빈 걸그룹 최초, 프로듀서 나서…"징크스? 속옷 입고 자면 다음 날…" `달샤벳 수빈 걸그룹 최초` [사진 중앙포토·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방송 화면 캡처]

달샤벳 수빈이 걸그룹 최초 미니앨범 프로듀서를 맡았다.

6일 달샤벳의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달샤벳 팬카페,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공식 계정을 통해 14일 공개된 미니앨범 '조커 이즈 얼라이브(JOKER IS ALIVE)'의 트랙 리스트를 공개했다.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달샤벳의 미니앨범은 타이틀곡 '조커'를 포함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나 이번 미니앨범은 걸그룹 최초로 멤버 수빈이 프로듀서를 맡아 작곡가 심재훈, 이수민과 함께 전곡을 작사-작곡-편곡까지 참여했다.

그간 걸그룹 멤버가 앨범에 자작곡을 수록한 경우는 있었지만 이번처럼 앨범 전체를 프로듀싱하는 경우는 달샤벳이 처음이다.

수빈은 프로듀서로 활동시 영어명 'Subin'을 거꾸로 한 '니버스(Nibus)'를 예명으로 사용한다.

달샤벳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달샤벳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그룹 멤버가 직접 앨범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달샤벳에게 가장 잘 맞는 앨범이라 할 수 있다. 수빈의 앨범 참여가 처음은 아니지만 이제 막 첫걸음마를 시작한 셈이나 다름없으니,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달샤벳 수빈의 징크스를 고백이 다시금 화제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박지훈은 "중요한 재판 날 빨간 속옷이 없으면 불안하다"며 "고등학교 2학년 때 어머니가 '너는 사주에 빨간 색이 좋대'라며 빨간 속옷을 사오셨다. 그래서 입어봤는데 그 날 부터 시험이 잘 쳐지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수빈은 "나는 자기 전에 윗속옷을 벗고 잔다"고 고백하며 "속옷을 입고 자면 다음 날은 항상 못생겨져 있다. 혈액순환이 안 돼서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부어있다"고 설명해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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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포토·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방송 화면 캡처]

'달샤벳 수빈 걸그룹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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