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두부 43개 전제품에 친환경 포장재 적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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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캠페인’은 먹거리 조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사진 풀무원]

풀무원이 2015 국가브랜드대상 식품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풀무원은 윤리경영을 위해 전담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임직원 대상 윤리교육을 실시하고 직원들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바른 마음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우수 실천사례 공모전 등을 진행하고 있다.

 풀무원은 다양한 녹색환경경영도 실천하고 있다. 친환경 제품을 확대하는가 하면, 제조공정 시 에너지·용수 절감, 탄소배출량 저감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친환경 포장재다. 풀무원식품은 시판 중인 두부 43개 전제품에 환경부가 개발한 수성접착제를 사용하는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했다. 포장용기 무게를 9% 줄이는 등 이산화탄소 배출도 최소화하고 있다. 풀무원은 이러한 노력으로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풀무원의 유기농 두부 2종이 ‘탄소중립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풀무원은 2010년부터 ‘바른먹거리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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