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2 김희원 "야한 장면 있다"…서현진 "몸매 관리 하느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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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2 김희원, 서현진

식샤2 김희원 "야한 장면 있다"

배우 김희원이 '식샤2' 제작발표회 자리애서 "야한 장면이 있다"고 공표했다. 김희원은 2일 열린'식샤2' 발표회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을 설명하면서 "극중 야한 장면이 있다"고 말했다. 김희원은 '식샤2'에서 보험회사 직원이자 기러기 아버지인 임택수 역할을 맡았다. 김희원은 "극중 남자를 좋아한다. 그런데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것은 아니고 외로운 나머지 남자를 좋아하게 되고 집착을 많이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드라마에 조금 야한 장면이 있다"고 덧붙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서현진은 '식샤2' 제작발표회에서 몸매 관리법을 묻는 질문에 "1일 1식 다이어트를 하는 백수지 역할을 맡으면서 실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식당의 골든 타임을 피해 촬영을 하려니 음식을 아침 일찍 먹거나 저녁 늦게 먹을 수 밖에 없어 그 점이 어렵긴 했다"고 덧붙였다.

서현진의 '먹방' 연기에 대해 연출을 맡은 박준화 PD는 "서현진이 캐릭터도 귀엽게 소화하고 연기력도 군말 할 것 없이 뛰어나다"며 "특히 음식을 참 맛잇게 먹는다"고 칭찬했다.

'식샤2'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트렌드에 스릴러와 로맨스를 가미한 드라마로 세종 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먹방신' 구대영(윤두준 분)이 새로운 이웃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담는다. 맛집 블로거인 식성이 전혀 다른 1인 가구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다.

윤두준, 서현진, 김희원이 출연하는 식샤2는 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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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2 윤두준 서현진 김희원' [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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