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뎀프시 미 합참의장 만나 “최고 승리는 부전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마틴 뎀프시 미 합참의장(왼쪽)에게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하고 접견했다. 박 대통령은 한·미 동맹과 관련해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최상의 동맹이고 정치, 경제 분야뿐만 아니라 글로벌 동맹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뎀프시 의장은 “통일문제에 이르기까지 한·미 동맹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박 대통령은 “전쟁은 싸워서 승리하는 것보다 싸우기 전 억제를 통한 ‘부전승’이 ‘최고의 승리’”라고 말했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오른쪽)도 흉기 피습으로 관통상을 입은 왼손에 고정장치를 한 채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