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응답하라 1988' 여주인공 확정? 신원호PD "미팅 진행했을 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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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호 PD가 '응답하라 1998' 여주인공 역할에 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가 내정됐다는 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라고 말했다.

신원호 PD는 지난 25일 여러 매체를 통해 "여주인공 캐스팅이 현재 진행 중이다. 방송까지 아직 7~8개월 남았는데 벌써 여주인공을 정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라고 전했다. 신PD는 이번 보도에 대해선 "혜리와 미팅만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후보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혜리가 '응답하라 1988' 여주인공으로 낙점받았다고 밝혔다.

혜리 소속사 측 역시 "출연을 논의한 적은 있지만 확정은 아니다"라며 캐스팅확정 보도를 부인했다.

올 하반기 선보일 '응답하라 1988'은 1988년을 배경으로 한 가족드라마로 다양한 가족의 사연을 그려낼 예정이다. 다시 한 번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의기투합해 함께 만들어갈 '응답하라 1988'은 최근 성동일과 이일화 캐스팅을 가장 먼저 확정짓고 라미란 역시 현재 출연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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