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소와의 회담 때|일, 한반도문제 거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동경 AP=연합】 「아베」(안배진태랑) 일본외상은 25일 모스크바에서 오는 3월12, 13일 열릴 예정인 일소 고위관계자회담에서 일본 대표들이 한반도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외상은 이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일본측은 한반도문제에 관한 미국의 4자 회담제의에 대한 소련측의 반응도 타진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외상은 또 이 회담에서 일본측이 소련에 의한 대한항공(KAL) 여객기 격추로 사망한사람들의 유족들에게 보상금을 지불하도록 요청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