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전화 10대도난 숭인로터리 부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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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대로변 공중전화기 10대가 일시에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상오10시쯤 서울창신동430 숭인로터리부근 3곳에 설치돼있던 공중전화기 10대가 없어진것을 광화문전화국 관리소직원 이영학씨(34)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에 따르면 이곳에는 진다방옆에 3대, 동대문서점앞에 3대, 실내야구장앞에 4대등 모두10대의 공중전화기가 설치돼 있었는데 이날 순찰을 와보니 송수화기까지 모두 뜯어가버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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