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합격 낙도여고생 등록금마련 못해 애태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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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가난한 섬마을에서 어렵게 공부하여 올해 서울대학교 사범대 영어교육과에 합격한 김정희양(19·전북옥구군미성읍비응도리)이 등록금마련을 못해 애태우고있다.
군산중앙여고출신인 김양은 올해 대입학력고사에서 3백16점을 기록, 여학생으로서는 군산·옥구지방에서 최고점수를 얻었고 옥구군관내 도서지방출신중에서 서울대에 합격하기는 김양이 처음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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