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벨기에 등 6국과 문화위틀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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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2일 열린 제1차 한영 상설 혼성 위원회를 시발로 해서 금년에 미국·벨기에 콜롬비아·요르단·가봉 등 6개국과 문화 위원회를 개최해 상호간의 문화·예술·체육 교류 방안을 폭넓게 협의한다.
당국자는 2일 『한영 문화 협정에 의해 설치된 한영 상설 혼성 위원회 제1차 회의가 2, 3일 서울에서 열려 양국간의 인사 교류, 한영 수교 1백주년 기념 사업 등 문학 예술 교류, KBS와 BBC 방송간의 재휴 협력 문제, 영국내 한국학 진흥 방안, 양국 올림픽 위원회간의 체육 교류 활성화 방안이 폭넓게 논의된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주동운 외무부 정보 문화 국장이, 영국 측에서 「존·로런스」영국 문화원 미주·태평양·아시아 지역 담당 부책임자가 각각 수석 대표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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