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발전 모색한 『자유언론의 명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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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28년간 언론계에서 일한 박권상씨가 어떻게 하면 언론의 자유화에 발전을 이루어 낼수 있을까 생각해본 글들을 모아 「자유언론의 명제」란 제목의 책을 냈다.
이 책은 「한국언론의 현실진단」 「자유언론을 위하여」 「신문과 신문인」 「외국의 언론」 등 네 항목으로 분류하여 볼수 있다.
박씨는 서구사상인 자유언론이 이땅에 뿌리 내려 뻗어갈수 있느냐에 회의적인 비판론자들에 반대하여 자유화의 발전이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우리가 나아가야할 길이라고 보고 때로 깊은 절망의 늪에 빠지더라도 반드시 극복되어야할 민족의 과제라고 역설하고 있다.

<전예원간·3백60페이지·4천2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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