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여자대표 출전|2차전부터는 불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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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대한체육회는 6일 농구점보시리즈 2차전부터 여자대표선수들의 출전을 일체 불허키로 결정했다.
당초 농구협회는 체육부와 협의, 2차전부터 여자대표선수들을 주말(토·일요일) 경기에만 출전시키기로 했었다. 그러나 6일 태릉선수촌에서 훈련 개시식에 이어 소집된 체육회 경기력향상 위원회는 5월의 쿠바 프리올림픽을 앞두고 선수들의 부상을 우려, 이같이 결정한 것이다.
따라서 체육부와 체육회가 중요한 대사를 남겨놓고 손발이 안맞는 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한편 농구협회는 7일 이사회를 열고 임영보 여자대표팀 감독을 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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