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한 전국구 의원활동 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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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정당과는 달리 민한당의 일부 전국구출신 의원들은 내놓고 지역구 활동을 벌이고 있어 벌써 공천경쟁에 돌입한 분위기.
조주형 의원 같은 이는 원외지구당인 공주-논산 (위원장 육정응)에 아예 연락사무소까지 차려 놓고 지난 연말부터 귀향활동중이고 손정혁 의원도 창녕-밀양 (위원장 신화식)에서 친지·동창들과 접촉.
사고당인 포항을 놓고 경쟁중인 최수환·서종렬 의원은 최 의원이 먼저 내려가 활동을 벌이자 서 의원도 뒤질세라 곧 내려갈 채비.
김덕규 의원은 무주-진안-장수쪽에 연하강 1만장을, 거의 매주 성주에 내려가는 이윤기 의원도 2만장의 연하장을 뿌렸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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