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대쉬 전기면도기] 수염 굵기 감지 불필요한 자극 줄여 말끔해진 턱, 내 남자가 부드러워진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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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대쉬 시리즈의 LV94세트(위), ST25(아래 왼쪽)와 ST23. 초고속 리니어 모터를 적용해 굵고 거친 수염도 부드럽게 면도할 수 있다. [사진 파나소닉코리아]

프랑스인 자크 페레는 1762년 면도를 하는 동안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보호막을 개발했다. 오늘날 출시되고 있는 다양한 면도기에 비하면 단순한 것이긴 하지만 피부를 벨 염려를 줄인 안전한 면도기의 역사를 연 셈이다. 이후 면도기는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전기면도기는 1930년대에 실용화된 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파나소닉은 첨단 과학기술을 적용해 기능과 디자인 모두에서 소비자들을 만족시켜주는 람대쉬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수염센서로 수염 굵기 감지 ‘ST25’= 플래그십 모델 ST25는 수염센서가 수염 굵기를 감지해 면도기 전용으로 개발한 리니어 모터의 회전 수를 분당 9000회에서 1만3000회 사이에서 자동 조절한다. 그럼으로써 불필요한 자극을 줄여 피부 보호에 도움이 된다.

또 30도 예각 스테인레스 3중날을 사용해 굵 은 수염도 면도할 수 있다. 수염을 절단하는 내측날의 앞날 각도를 30도까지 예각화하고 이를 고속의 리니어 모터로 구동해 날의 능력을 최대로 이끌어냄으로써 거친 수염도 부드럽게 절단할 수 있다.

손잡이는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펜 클립 방식이어서 그립감이 좋을 뿐 아니라 피부에 무리를 주지 않고 목에서 턱으로 부드러운 역면도가 가능하다. 또한 2단계 LED 액정이 거울 형식으로 돼 세련미가 돋보인다.

건식 면도는 물론 쉐이빙 폼을 이용한 습식 면도까지 가능하며, 안전 방수 설계와 클리닝셔터를 적용해 망을 제거하지 않고 물에 헹궈 세척할 수 있다. 무게는 145g으로 가벼우며, 한 번 충전으로 약 2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충전 스탠드와 홀더가 기본 구성에 포함돼 수납이 간편한 것도 장점이다. 색상은 레드, 가격은 16만9000원.

◆트리머 커팅력 9배 향상된 ‘RT36’= 파나소닉은 트리머 커팅력을 9배나 향상시킨 RT36도 선보이고 있다. 새롭게 진화된 팝업 트리머는 45도의 예리한 날로 섬세한 콧수염, 구레나룻, 길게 뻗은 수염까지 면도할 수 있다. 또 칼날의 칼끝 각도를 30도로 나노 수준까지 예각화하고 리니어 모터로 구동해 굵은 수염도 말끔히 면도할 수 있다.

RT36은 다중 밀착 곡선형 면도망을 적용해 턱밑의 불규칙적인 피부 표면에도 밀착돼 깔끔하게 면도할 수 있다. 또 좌우로 움직이는 밀착 헤드가 얼굴의 굴곡을 따라 움직여 피부에 가볍게 대는 것만으로 밀착 면도를 할 수 있다. 건식과 습식 면도가 모두 가능하며, 물로 세척할 수도 있다. 가격 12만9000원.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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