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동안 추적 끝에 아버지 살해범 살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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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필리핀 마닐라시의 고아 「라미·귀토리아」군(16)은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을 9년간의 추적 끝에 발견, 복수했다.
「귀토리아」군은 7살때 아버지를 살해한 「루치오·디탈로」(23)를 마닐라시의 한식당 앞에서 발견,「디탈로」가 화장실에 가는 것을 미행했다가 칼로 찔러 살해했다. 숨진「디탈로」는 14살때인 지난74년 10대 공범들 몇명과 함께 「귀트리아」군의 아버지를 살해했었다고. 【AFP=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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