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뭐 먹지?] </br> 민속두부마을 - 대통에 두부를 안쳐 죽(竹)두부를 만들어 자신들만의 고유한 두부를 선보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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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두부마을

상 호 민속두부마을(한식)
개 업 1999년
주 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효자길 37
전 화 031-703-8800
주 차 가능
영 업 오전 11시~오후 10시
휴 일 큰 명절은 1일 쉰다.

한 줄 평
율동공원에서 육군병원 방향으로 오르는 길 초입에 있다. 강원도 산 토종콩으로 빚는 전통두부요리를 15년 넘게 선보이고 있다.

소 개
민속두부마을은 율동공원에서 육군통합병원 방향으로 접어드는 초입에 있다. 대통에 두부를 안쳐 죽(竹)두부를 만들어 내는가 하면, 느타리버섯을 재배용기에 담겨진 채 옮겨다 현장에서 버섯을 따 넣고 조리하는 등, 신선한 경영방법이 고객들의 신뢰를 사고 있다.

이 같은 방법은 두부마을이란 체인업체가 개발해 낸 것이라는데, 주인 최효숙씨 부부는 조리법을 전수받아, 고향인 홍천군 모곡에서 농사지은 양질의 토종콩으로 자신들만의 고유한 죽두부와 순두부를 선보인다. 신선한 두부 맛을 유지하기 위해 아침 7시와 오후 2~3시, 하루 두 번 두부를 안쳐 점심과 저녁시간 언제 가도 새로 떠낸 순두부 맛을 맛볼 수 있다.

인기 메뉴는 두부마을정식과 두부버섯전골. 정식은 금방 떠낸 순두부를 대통그릇에 담아내고 12가지 찬을 곁들여 한정식상차림을 연상하게 하고, 즉석에서 야채와 생 버섯을 따 넣고 끓여내 버섯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두부전골은 시원한 맛으로 특색을 이룬다. 그 밖에 해물을 넣고 끓인 순두부탕과 모두부 등 단품메뉴가 있다.

안주를 겸한 두부보쌈과 두부낙지, 모듬두부가 메뉴에 올아 있어 실속 있는 술자리가 가능하고, 1~2층으로 크고 작은 예약실이 갖춰있다.

메 뉴 : 두부마을진지상(1인분) 9000원, 두부버섯진지상(1인분) 9000원, 두부수라상(1인분) 1만4000원, 어린이메뉴 5000원, 두부김치(1접시) 8000원, 두부보쌈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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